골로새서 1장 15 ~ 23절
20 그는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화목
하나님이 인간의 형상을 입고 이 땅에 내려오셨다. 그 분은 모든 만물의 창조자 이시고, 머리가 되신다. 그분은 예수그리스도이다.
하나님은 인간과 에덴동산에서 함께 있으며 화목하게 있었다. 그러나 인간의 악한 행실로 떠나게 되 되었고 원수가 되어 하나님과 같이 할 수 없는 존재였었다. 예수의 피, 십자가의 피로 다시 하나님과 인간은 화평을 이루게 되었다. 이는 하나님의 그렇게 되기를 원하셨고, 다시 화목하게 되어 살아가는 것을 기뻐하신다. 복음이다.
하나님은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셨고, 인간을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세우고자 하신다.. 믿음에 거하고 그 터 위에 굳게 서서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하나님과의 화평이 이루어지고 또한 그 안에서 열매를 맺고, 기쁨을 누리며 살아갈 것이다. 오늘의 본문은 흔들리지 말고 굳게 서서 지켜야 함을 알게 하신다.
그런데 참으로 어렵고 불가능한 것처럼 보여진다. 그저 그때그때 기도하며 마음을 돌이키고, 용서를 구하고, 그래야 하는가? 근본이 바뀔 수는 없는가? 변화 될 것이다 반드시…
오늘은 잠들 때까지 묵상한 내용을 상기하면서 믿음에 거하고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아니하도록 지켜보자.. 이것이 오늘 이루어야 할 적용이고, 기도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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