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et

위로자 [골로새서 4장 7 ~ 9절]

Jehovah-Shammah 2018. 1. 9. 16:42

골로새서 47 ~ 9

8 내가 그를 특별히 너희에게 보내는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위로자

두기고가 나온다. 두기고는 바울에게는 자신의 사정을 다 아는 사람이고, 이를 골로새 교회에 다 알려줄 사람이다. 그는 사랑 받는 형제이고, 신실한 일꾼으로 알려져 있다. 주 안에서 바울과 함께 종이 된 자라고 표현하였다.

누군가에게 이렇게 많은 칭찬을 들을 수 있다면 아주 행복할 것 같다. 그리고 나에게도 두기고 같은 형제이자 동역자가 있다면 아주 뿌듯할거다.

사람을 세우고, 함께 무언가를 행한다는 것이 아주아주 힘들다. 깨닫지 못한 나의 자아로 인하여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그러다 헤어져 남남이 되는 그런 삶..

나는 누군가의 동역자의 삶을 살수 있을까? 나를 믿고 따를 동역자를 만날수는 있을까? 이런 생각들을 해보는데, 결론은 없다. 그래서 더 쓸쓸하다

신앙생활은 이래서 오직 하나님과 나만의 관계인거다.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기대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버티고 세워가는 것.. 이것이 신앙이고, 나의 중심이 되겠다.

그러다 바울에게 두기고 같은 사람이 붙은 것처럼 내게 붙는다면 더 좋은 것이고,

기도 하나님.. 사람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의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소서..

적용(기도) – 말씀을 잘 묵상하게 인도하옵소서..